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가사 히로시 (문단 편집) == 첫사랑 == 책 40권, 애니메이션 421화, 422화에서 첫사랑 이야기가 나왔다. 청소하다가 우연히 40년 전, 초등학생 때 첫사랑이 전학가기 전 보냈던 편지를 발견하였다. 그 편지에는 이사가면서 헤어질 때 10년 뒤에 어떤 장소에서 만나자며 남긴 수수께끼가 있었고, 못 만나면 다음 10년 뒤 계속 할머니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고 쓰여 있었다. 그 편지를 발견한 날이 하필 그 날에 해당했기 때문에 소년 탐정단은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아가사 박사에게서 그녀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들으면서 그 장소를 찾아다녔다. 아가사의 첫사랑이었다는 여성은 유명한 디자이너로, 후사에 브랜드의 디자이너인 [[후사에 캠벨]]. 옛 성씨는 키노시타이며 어머니가 재혼했기 때문에 성이 캠벨로 개명된 것 같다. 더빙판은 그냥 '세라 캠벨'로 개명되었다. 부모님 중 한 분이 외국인으로 머리가 금발이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시절 또래 아이들과 머리색깔이 달라 아이들에게 놀림받을까봐 등하교 때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다. 은행나무 아래를 지나가다 모자가 바람에 날아갔을 때 아가사가 보고 이상하게 여길까봐 머리를 가리며 머리색깔이 이상하다고 보지 말라고 울자 아가사가 '''"그래? 난 좋아해. 은행잎 색처럼 예쁘잖아."''' 라고 했다. 그래서 후사에 브랜드 마크도 은행잎이다. 간신히 은행나무에서 그녀와 만났지만 당시 그녀는 빌리라는 남자와 같이 있었고, 아가사 박사는 아이들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기도 하고 오해하면서 거의 대화하지 않고 헤어졌다. 사실 그녀 옆에 있던 남자는 그녀의 모친의 재혼상대의 친구였고, 그녀 본인은 미혼이다.[* 아가사가 결혼한 줄 착각하고, 빌리를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참고로 당시 대화를 보면 그녀는 [[소년 탐정단(명탐정 코난)|소년 탐정단]] 일원들을 아가사의 손자들이라고 생각한 듯한데, 실제 아가사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아가사와 자식들이 모두 20대 초반에 결혼한 게 아니면 6~8세 정도가 된 손자가 5명이나 있는 건 어렵다. 액면가로는 증손주를 봐도 이상하지 않은데 이 아저씨는 분명 50대 초반이다.[* 다만, 손주가 자신의 친구들이랑 같이 왔다고 생각하면 5명의 아이들이 온 상황을 납득할 것이다. 문제는, 단순히 자식이 아니라 손주라고 말한 것 때문이다.] 코난의 기억에 [[모리 란]]이 초등학생일 때 우산이 없어서 비가 내려서 난처해하고 있을 때 우산을 빌려주고는 "나중에 내 브랜드 물건을 하나 사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도 나왔다. 실제로 란은 이 에피소드에서 그때 약속대로 물건을 샀다. 그것도 한정 발매품으로 말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가사 박사 후사에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가사 박사 후사에2.jpg|width=100%]]}}} || 후사에는 40년을 기다렸건만 아가사는 추억의 장소도 모르고 이사갔을 때도 이름도 알아내지 않고 편지는 어디서 우연히 찾아내고 소년 탐정단이 거의 못 찾게 되자 추억으로 만족한다는 둥 후사에만큼 기다린 것 같진 않다. 그래도 마지막에 '''"지금도 은행잎을 좋아해요."''' 라고 외치면서 새로운 커플이 될 가능성을 암시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때 후사에가 옆에 있던 남성에게 10년 후에도 부탁한다고 하자 그 남성이 다음에 만날 때는 이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다는 희망적인 암시를 남긴다. 코난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분위기도 매우 훈훈하고 서정적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옅고 따스한 채색과 작화 덕분에 더욱 서정적인 분위기가 나는 게 특징. 가끔 엔딩 이후를 그린 [[팬픽]]에서 아가사 박사가 이 여성과 결혼한 걸로 나오기도 한다. 단행본 45권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코난에게 수고의 대가로 후사에 브랜드의 지갑을 요구한걸 보면 확실히 유행하는 명품인 듯. [[모리 란]]이 후사에 브랜드 한정품을 살 때도 사람들이 줄을 꽤 선 것이 그 증거. 다만 비싼 물건만 파는 건 아니고 가격이 합리적인 물건도 많다고 한다. 950화에서 사건 해결 후, 메구레에게 케모 메카니컬의 실험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자 '후사에씨의 컵을 자르고 싶지 않다'라는 속마음을 내비치면서 나이 든 후사에의 실루엣이 나오는 걸로 보아 은행잎 에피소드 이후에도 만난 적이 있는 듯하다. 이걸 고려하면 후사에의 후견인격 남성의 말이 맞은 셈이다. 다만 1090화에서 후사에의 운전기사였던 빌리가 검은조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상황이 난감해졌다. 사실 조직의 2인자 럼이 신이치의 생존을 의심하고 보스후보로 추정되는 인물도 APTX4869의 부작용을 눈치채면서, 어차피 아가사도 위험한 상황이다. 신이치의 옆집에 살고 조력자에다 약 개발 핵심 인물이자 배신자 하이바라도 데리고 있다는 게 알려지면 당연히 아가사 역시 조직의 제거 대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